도쿄 외환 시장 엔달러 시세 (8월 2일 1달러 = 130엔 기록) 글로벌 뉴스입니다. 교토통신 보도에 따르면, 동경 외환시장에서 한때 130엔대 2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8월 2일 오전의 도쿄 외환 시장의 엔 시세는 달러 대비 상승해, 한때, 6 월 초순이래 약 2개월만의 엔고 달러 하락 수준이 되는 1달러 = 130엔 60전 부근에 접근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의식되어 미국 장기금리가 저하되고 있는 영향입니다. 또한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견해에서 엔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되었습니다.
일본 도쿄 외환 시장 엔달러 시세 (8월 2일 1달러 = 130엔 기록)
엔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9엔대로 24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시아 순방 중인 페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는 일부 보도도 재료가 되었습니다. 미중 갈등이 첨예화될 것이라는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리스크 회피를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는 엔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확산됐습니다. 8월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일대비 1엔 61전 엔 상, 달러 하락한 1달러=130엔 94~95전을 나타내었습니다.
도쿄 외환 시장 엔달러 시세 전망에 대한 전문가 견해
- 일본 금융 애널리스트의 엔달러 시세 분석 의견
금융 애널리스트 K씨 :: 중국의 향후 동향이 엔달러 시세에 영향
최근의 엔고 움직임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의한 경기 둔화(리세션)가 의식된 것이 주체였지만, 여기에 새로운 요인이 더해졌습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가시화되고 미중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의식한 위험회피 움직임이 강해진 것입니다. 리스크 회피 자체에 의한 엔고, 그리고 리스크 회피로부터 미 국채가 매입되고, 미 장기 금리의 저하도 더해져 엔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이 독단적으로 강행하면 중국군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국가 주권과 영토를 단호히 지키겠다고 천명하는 등 중국의 향후 동향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인 A씨 :: 엔화 약세에서 전환? 일본 언론 대응은 무책임
모닝쇼를 필두로 모든 언론은 엔화 약세, 엔화 약세로 난리법석을 떨며 일본은행의 정책을 맹비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식인의 판단대로 돼 왔습니다. 이것이 정착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언론은 좀 더 냉정한 보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AIIB 때도 버스를 놓친다며 일본 정부를 비판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정부 판단이 정답이고, 모니터링 등 매체가 잘못됐음이 증명됐습니다. 하지만 언론은 그에 대한 반성은 없습니다. 그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뿐입니다. 일본 언론은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국민을 잘못된 방향으로 세뇌하는 미디어를 구축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똑똑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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