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대출은 대출릉 받는 시점에 이자를 낼 방법을 고정 금리로 할 지 변동 금리로 할 지 정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고정금리가 오르면 변동금리도 올라가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고정 금리 상승하면 변동 금리의 관계? 변동 금리가 내리는 이유는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정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변동금리가 내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알아두고 싶은 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다른 지표를 바탕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정금리가 상승한다고 해서 변동금리까지 상승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고정금리가 오르는데도 변동금리가 계속 낮은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정 금리 상승하면 변동 금리의 관계? 변동 금리가 내리는 이유는
2022년 8월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2022년 7월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8월이 되자 대형 은행들은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변동금리 사이에는 여전히 큰 금리 차이가 있습니다. 민간 금융기관과 주택금융지원기구가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차입금리는 지난 7월부터 0.0x%포인트 상승한 1.5x%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의 변동 금리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저수준으로 추이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금리 인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금리 상승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예를 들어, 오늘 9월 30일 가을 까지 변동금리를 0.41%에서 0.389%로 인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은행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은행들은 년말까지 대환 신청하여 적용 요건을 충족하면 변동금리를 0.45%에서 0.35%로 인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정금리는 상승세인데 반해 변동금리는 계속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자 되는 법, 부자가 될 수 있는 직업 10선 (직업별 연봉, 연간 수입)
고정 금리 상승하면 변동 금리의 관계? 고정금리만 상승하는 이유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는 0년물 국채의 이율을 기초로 결정됩니다. 금리는 머지않아 오를까라고 투자자들이 생각하고 거래를 했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고정금리도 상승했습니다. 고정금리가 상승한 주요인은 우리나라과 미국의 금리차이입니다. 미래에 우리 나라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 것은 미국과의 사이에 큰 금리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급격한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FRB는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 등 이자 부담이 높아지고 개인이나 기업은 소비나 설비투자를 하기 어려워지면서 경기 과열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경기가 아직 회복되지 않자 중앙은행이 미국과 반대로 정책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에 큰 금리 차가 생겨 '원화 약세'를 초래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금융 상품을 구입할 때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은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이유로 한국 원화를 팔고 미국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원화 약세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완화 정책을 멈추고 금리를 인상해 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10년물 국채를 매각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수익률이 상승했습니다. 변동금리는 금융정책이 변경되지 않는 한 상승하지 않습니다.
변동금리의 지표가 되고 있는 '무담보 콜레이트(오버나이트물)'라는 금리는 금융완화 정책에 의해 낮게 억제되고 있습니다.따라서 고정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정부의 금융완화 정책을 멈추지 않는 한 변동금리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만일 한국 은행이 원화 약세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완화 정책을 멈출 경우 금리가 올라 소비나 설비투자가 둔화돼 더욱 불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미국 금리가 오른다 해도 우리나라 경기가 나아지지 않았다면 우리 정부가 금융완화 정책을 멈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또 고정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 돈을 버는 방법 3가지 기본 : 노동, 사업, 투자
환율은 8월 현재 1300원 1달러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변동금리가 오르기 전에 고정금리가 내려갈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금융이나 경제의 리터러시가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장래의 예측은 매우 어렵습니다. "고정금리가 올랐으니 변동금리도 올라간다" "미국이 고금리니까 변동금리가 올라간다"는 식의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에 휘둘리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래는 이 테마에 대한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주택담보대출에 정통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임으로 당분간 변동금리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호경기, 임금상승, 인플레이션의 삼박자를 모으면 변동금리는 상승합니다. 저출산으로 인구의 감소입니다. 그에 따른 산업의 쇠퇴로 경기 회복은 어렵습니다. 변동금리는, 만일 상승해도, 버블기와 같은 금리상승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기껏해야 1%정도입니다."
"변동 금리도 고정 금리도 빌린 사람이 만족하면 둘 다 좋스니다. 변동 금리는 조금이라도 지불을 억제하고 싶습니다. 고정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인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금리에 대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코멘트하는 것이 가장 우스운 일입니다."
"변동금리가 오르기는커녕 떨어지는 것은 단순한 과당경쟁입니다. 이런 일선 금융기관 영업사원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단신 등 제 경비를 차감했으면 좋겠고, 만약 채무자가 1000건 중 1건이라도 자기파산한다면 적자입니다. 인터넷뱅크는 점포, 인건비가 기존 은행에 비해 부담이 적은 만큼 금리 경쟁보다 더 낫습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펀드 나쁜 펀드 - 투자 신탁 상품 고르는 방법 (0) | 2022.08.18 |
---|---|
일본 고령화 사회 빈곤 실태 - 60세 환갑 노인 1억원 미만 저축 비율 (0) | 2022.08.14 |
영국 0.5% 금리인상 27년반만에 고물가 인플레 대응 (0) | 2022.08.05 |
OPEC 플러스, 9월부터 10만 배럴 추가 증산 결정 (0) | 2022.08.04 |
일본 도쿄 코로나 상황 - 신규 확진자 3만842명 위중증 34명 사망자 9명 병상 사용률 55% (0) | 202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