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고령화 사회 빈곤 실태를 알 수 있는 조사 자료가 있어 공유합니다. 특히 환갑을 맞이하는 60세 노인의 저축 100만엔(약1억원) 미만의 비참한 비율을 보면, 빠르게 변해가는 60세 환갑인의 주머니 사정을 알 수 있습니다. 여유 시간을 활용하요 미래의 머니 플랜(노후자산 계획)을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부터 일본 고령화 사회 빈곤 실태 - 60세 환갑 노인 1억원 미만 저축 비율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2022년 6월 일본내 푸르덴셜 생명보험사가 조사 발표한 '2022년 환갑인에 관한 조사'에 포함 된 주요 내용입니다. 결과에 따르면 환갑 60세가 되는노인층 가운데 저축 100만엔 미만이 2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길게 살아 가야할 노후를 생각하면 조금 불안해지는 숫자입니다.
일본 고령화 사회 빈곤 실태 - 60세 환갑 노인 1억원 미만 저축 비율
[환갑 60세] 노인 1인당 저축액 100만엔(1억원) 미만의 생활
일본 푸루덴셜 조험 조사결과에 따르면, 100만엔(약 1억원) 미만의 비율은 23%입니다. 500만엔(약 5억원) 미만으로 펼치면 38%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반면 500만엔 이상 가구는 500~1000만엔 미만(13.3%), 1000~1500만엔 미만(9.7%), 3000~5000만엔 미만(8.6%), 5000만엔 미만(9.5%), 1억엔 이상(9.4%)으로 응답이 분산돼 평균은 3,122만엔(약 3억원)이었습니다.
퇴직금 퇴직위로금 수령방법과 일시불 수령시 퇴직소득세 절세방법은
각각의 응답 금액 차이가 균등하지 않아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2,000만엔 이상인 사람은 35.7%, 500만엔 미만 비율은 38.0%로 뚜렷한 저축 격차가 보입니다. 환갑을 맞은 60세 분들은 버블기를 잘 겪고 계십니다. 은행에 맡기기만 해도 돈이 늘었다는 황금시대를 보낸 세대라 저축 평균 3,122만엔은 역시나 하는 인상입니다. 하지만 저축 100만엔 이하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현실을 보면 노후 대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환갑을 맞이하는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저축이 100만엔 미만이라는 팍팍한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 결과 입니다.
[환갑 60세] 저축평균 작년보다 증가
저축 평균이 3,122만엔(약 3억1천만원) 이었던 60세 노인의 저축 사정입니다.여기서 작년 데이터와 비교하면 어떤 특징이 부각됐습니다. 2021년 저축 평균은 3026만엔, 2022년 저축평균은 3122만엔으로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저축액 평균은 96만엔 증가했습니다. 사실 '100만엔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뒤집어 보면 2019년 이슈가 됐던 '노후 2000만엔(2억원) 문제'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래 불안, 경제 불확실성 등 불안감을 안고 있는 사람이 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가계의 저축성향의 고조가 보입니다.
개인 연금저축보험 수령방법 및 수령기간에 따른 연금수령금액은
환갑을 맞은 60세 노인은 무엇이 불안할까요?
2022년 (일본의) 환갑인에 관한 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이제 환갑을 맞은 60세 분들이 앞으로의 삶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는 수입 감소(60세 이후의 고용형태 변경 등) / 52.2%였으며, 2위는 신체능력 저하(몸의 병이나 눕기 등) / 49.4%였습니다, 3위는 판단 능력 저하(치매 등 뇌 질환이나 자동차 운전 등) / 40.0%, 이어서 4위는 연금제도의 붕괴 / 39.9%였으며, 마지막 5위는 자신의 간호 / 37.1% 였습니다.
이러한 불안에 대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과제 1위는 저축과 자산 운용이었습니다. 확실히 지금의 현역 세대 분들도 저축이나 자산 운용으로 노후 대비를 하고 있는 분은 많을 것입니다. 점점 연금 수급액(수령금액)도 감소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저축은 향후도 필요성이 계속 증가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60세의 80%는 65세 이후에도 일하기를 희망
일하는 시니어는 증가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일본은 2021년 4월부터 개정 고령자고용안정법이 시행되면서 대상 사업자에게는 65세까지 고용확보 의무에 더해 70세까지 취업확보 노력의무가 부과됩니다. 그럼 일하는 환갑인은 몇 살 정도까지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환갑을 맞은 뒤에도 시니어의 현역 지향점이 강해 70세에 은퇴하지 않고 계속 일하고 싶은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65~69세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지만 7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 것 같습니다. 생활비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또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계속 일하는 이유로 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환갑 60세] 현금결제보다 캐시리스 결제가 많은 사람은 70%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쇼핑할 때 현금 결제보다 캐시리스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지도 조사합니다. 캐시리스 결제가 70.8%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캐리시스 응답 비율은 68.0%에서 2022년 70.8%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캐시리스 결제는 빠르게 보급되었습니다.
카드 포인트 등도 맞물려 있어, 평소 생활에서 이용하게 된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사회의 물결을 잘 탈 수 있으면 저축과 절약으로 연결되기 쉬워지겠습니다. 일본의 환갑 60세 층의 최근 자산 사정에 알아보았지만 우리도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여유시간에 나의 노후 자산설계에 대하여 한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에서 부터 준비가 시작되고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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