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펠로시 대만 방문은 중국 내정 간섭, 북한은 미국 맹비난

투데이트리 2022. 8.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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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아침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펠로시 대만 방문은 중국 내정 간섭이다!  북한 외무성은 8월 3일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중국의 내정 문제에 대한 무분별한 간섭이라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이 전했습니다.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중인 가운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8월 2일 밤 대만에 도착한 펠로시 미국 국회 의장은 성명에서 이번 방문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커밋먼트(Commitment)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펠로시 대만 방문은 중국 내정 간섭, 북한이 미국 맹비난
펠로시 대만 방문은 중국 내정 간섭, 북한이 미국 맹비난

 

펠로시 대만 방문은 중국 내정 간섭, 북한이 미국 맹비난

반면 중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현저히 해친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대만 문제에 대한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강력히 비난하며 중국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하고 영토의 일체성을 훼손하는 외부세력의 움직임에 대항조치를 취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당연한 권리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이  뉴스 보도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입니다.

 

 

북한 나름의 중국에 대한 연대 표명

"북한 나름의 중국에 대한 연대 표명일 것입니다.이는 중국에 대한 중국의 지지와 연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증입니다. 북한은 대만 문제와 한반도 문제를 직결시켜 북-중 공동전선을 펼쳐 미국에 대처하는 작전인 것 같습니다. 중국으로서도 북한에 이렇게까지 백업된다면 앞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하기는커녕 오히려 눈감아 주지 않을까요. 미중 관계가 악화될수록 북한에는 유리하게 작용했고, 이로써 핵실험도 ICBM 발사도 쉬워지지 않았을까요."

 

북한은 중-러 반미 연대의 결속을 도모

"북한은 종래 중국의 대만 정책에 대해 지지 동조하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지지 동조하고 있어 중-러 반미 연대의 결속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북한은 격화되는 미중 갈등을 이용하여 중국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실험 등 도발 행위에 대한 묵인 및 기타 어떤 지원과 지원을 노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비난 성명은 북-중 동맹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조한 것이긴 하지만 중국의 대만 전략에 대한 북한의 직접적인 군사적 관여는 제한적입니다. 조선인민군은 구조·운용 즉응력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 관여함으로써 자국이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이버 공격 등 은 밀간접적 관여 가능성도 점쳐지고 한미일 교란을 위해 무기 실험을 포함한 군사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현 시점에서는 북-중 간 직접적인 공동보다는 간접적인 연계색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중국의 안보상 보복에 대한 연대감 사전 표명

"뭐 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대체로 러시아나 북한과는 무관한 것이고, 이에 대해 특히 러시아나 북한이 비난 성명을 내는 것은 중국이 말하는 반드시 (안보상의) 보복을 하겠다는 것의 일환일 것입니다. 이제 러시아와 북한은 중국의 안보상에서도 위성국이라는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와 북한은 모두 일본의 안보 위협국이지만 이들 나라가 이제는 일체임을 강하게 의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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