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오염수 해양 방출 진행 상황 정보입니다. 한편 8월 2일 오후, 일본 마이니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계속 쌓이는 처리수의 해양 방류 방출을 둘러싸고, 후쿠시마현의 우치보리 마사오 지사와 입지 자치체의 동현 오쿠마 후타바 촌장이 8월 2일, 도쿄 전력 홀딩스의 코바야카와 토모아키 사장과 현청에서 회담하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오염수 방출에 필요한 공사의 개시를 사전에 양해할 의향을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원전 처리수라고 표현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원전 오염수로 표현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진행 상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해저 터널 공사 착수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에서 앞바다 약 1킬로 지점에 처리수를 방출하기 위해, 해저 터널의 설치 등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합니다. 현재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처리수(오염수) 방출 목표시기는 2023년 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둘러싸고 피해를 우려하는 현지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오염수 해양 방류추진에 대한 일본 여론
올 가을 IAEA 양해 등 실질적 해양방류까지는 갈 길 멀어
"공사의 사전 승낙 자체는 처리수 방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고 싶다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든 '처리수 방출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든 아니든 지역 자치단체로서는 양해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막상, 방출을 한다(하고 싶다)고 된 단계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원래 현지 자치체로서의 찬성 내지는 용인으로 즉시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다)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어업인들과의 협의가 갖추어지지 않은 단계에서는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이전에 올 가을 IAEA 총회장에서 양해한다는 결론이 나와야 해양 방출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고비 중 하나라도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쿠시마 어업 종사자 입장도 이해하지만 다른 대책 없어
"어업인의 기분도 잘 알지만 원전 처리수(후크시마 원전 오염수)가 계속 쌓여서 보관 장소가 한계라고 들었습니다. 다른 현실적인 해결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하지만 본심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실과 심정의 균형과 어업인에 대한 정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후쿠시마 어업인 피해 보상하면서 추진 하는 방법밖에 없어
"어업인의 기분도 이해하지만, 지역 경제는 어업 종사자들끼리만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작년에 풍평 피해(원전 오염수 방출로 인한 어업 피해)에 대한 보상을 책정한 것일 것입니다.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도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대로 놔둬도 될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 재가동을 선언한 기시다 총리도 드디어 검토에서 실행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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