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사고 사례 -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투데이트리 2024. 2. 23. 08:00
반응형

 

최근 보이스 피싱 수법이 날로 교모해지고 있어 멀쩡한 성인도 깜빡하면 속아넘어가기 쉽습니다. 피같은 땀을 훌려 벌인 돈을 보이스 피싱 일당에게 속아 넘어가서 넘겨주는 사고를 당해서는 절대로 안되겠습니다.

보이스 피싱 범죄단은 전 세계적으로 조직직인 범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기에 특정 사고로 일당의 일부가 검거되더라도 일망타진하는 것은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스 피싱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 혹시 잘못되어 노출되더라고 보이스 피싱임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은행계좌를 알려주거나, 현금 수거책에게 현금을 뽑아서 전달하거나 하는 금전적으로 손해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점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과 사례! 제대로 알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점점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과 사례! 제대로 알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변에서 쉽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사고에 휘말리지 않도록 최근의 보이스 피싱 발생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형태

이런바 보이스 피싱의 전형적인 형태는 크게 아래 3가지로 간단히 번호를 매겨서 정리하면, 1) 다른 명의의 계좌나 현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요구 2) 검찰/경찰 또는 금융감독원의 직원을 사칭하는 범죄 관련 전화를 걸어 옴  3)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 평점 상향,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고금리 대출 상환을 요구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이스 피싱 사례는 점점 수법이 진화하고 있어 이제 세대, 성별 및 연령 나이를 막론하고 신종 보이스 피싱 사례에 속아넘어갈 수 을 정도도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발생한 보이스 피싱 사고로 언론에 보도된  주요 사례들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과 사고 사례 -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보이스 피싱 사례 1. 검찰 사칭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경찰, 검찰을 사칭해서 겁을 주거나 모바일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많은 노인들이 보이스피싱의 타겟이 된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되었습니다. 최근에 보이스피싱 수법은 나이, 성별 그리고 직업에 따라서 다양한 시나리오와 수법으로 진화해서 전 연령층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있습니다.

"핸드폰이 고장 났으니 이 번호로 연락 달라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문자메시지를 SNS로 보낸다." 이것은 주로 자녀를 둔 50대 이상이 주된 목표물입니다. "가짜 결제문자를 보낸 뒤 해킹앱을 설치하게 하고 카드번호나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빼가는 수법"도 많아졌습니다. 

 

보이스 피싱 사례 2.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유혹

대출을 가진 소비자들의 금리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저금리 정부지원 대출이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금리대출을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겠다고 속이는 피싱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개인, 법인사업자들에게 정부가 나서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을 발표한데 발맞추어 연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했습니다. 보이스 피싱 사기범들은 본인이 신청하지도 않은 허위 대출상품의 승인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하고, 은행에서 자금을 취급한다 는 등으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사례로 진화했습니다.  

 

 

보이스 피싱 수법 3. 추석 연휴 상품권 피해 

추석 연휴에 때 맞추어 각종 금융거래를 사칭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려는 범법 행위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미싱 사례는 설날과 추석에 발생하는 비율이 전체 건수의 약 42.2%를 차지한다고 당국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스미싱은 특정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사례4. 금융기관 사칭 불법 대출 사기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긴급지원 7000만원 이내까지", "이율 연리 2 ~ 5%대 내외 고정금리" , '중도상환 해약금 면제" 등 소비자들이 혹할 수 있는 내용을 보내는 것에 유의바랍니다.  "대출 한도가 소진되기 전에 빨리 접수해서 어려운 시기를 굳건하게 이겨내야 한다."는 등 그럴듯한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방식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생긴 이웃들의 ​조급한 마음과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우를 악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보이스 피싱, 스미싱 사기 일당들은 하나금융, 신한금융 등을  큰 금융기관들을 사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사례 5. 카드발급, 연말정산 빙자 사기

연말연시를 전후해서 카드발급, 연말정산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사기범들은 카드사를 사칭해 개인정보가 도용돼 카드 신규 발급이 필요하다거나 해외 부정 사용이 의심된다는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합니다. 

문자메시지로 문의를 하면 소비자의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서 추가 범죄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들은 연말정산, 세금 환급을 위해 개인정보가 필요하다며 유혹해서 신분증 사진, 계좌번호 등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한 입학, 입사 시기에는 특정 대학이나 기업을 사칭해서 입학이나 취업에 합격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해당 링크를 클릭한 다음에 소비자의 휴대폰에 악성앱을 심는 메신저 피싱(일명 문자 금융사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사기에 대처하는 방법 

최근의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사기범들은 수신자를 특정해 개별 발송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대량 메시지를 보내고 걸려드는 소비자를 낚아채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의심이 되는 전화는 함부로 받지 않아야합니다. 받더라도 보이스 피싱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자메시지는 특히 링크를 함부로 누르거나 특정 앱을 설치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해외 발신번호가 찍힌 문자나 인터넷 링크를 함부로 누르면 내 휴대폰의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송두리째 빼내가는 신종사기들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 수신도 유의해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