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우리의 관심도 점점 식어갑니다. 일본측에서는 당시 사고가 난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오염물질이 가득한 탱크가 넘칠 위기에 처함에 따라 해양방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2023년 여름에 해양방류를 목표 해저터널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오염수라고 표현을 하고, 일본 도쿄전력 및 관계자들은 처리수와 오염수라는 말을 같이 사용하다가 최근에 해양방류와 관련해서는 처리수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부흥청이 공지한 자료와 일본의 경제 산업성산하 자원에너지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FAQ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일본측의 자료임을 감안하고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해양방류는 오염수인가? 처리수인가?
ALPS 처리수란 무엇입니까? 오염수와 무엇이 다른가요?
원자력 건물 내에서 연료 데브리에 닿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것이 오염수로, 거기에서 ALPS(다핵종 제거 설비) 등을 이용해 트리튬 이외의 방사성 물질을 규제 기준 이하까지 제거한 것이 'ALPS 처리수'입니다. 오염수와 ALPS 처리수는 다릅니다. 오염수는 많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여 사고 후 매일 원전 건물 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리수는 ALPS(다핵종 제거 설비) 등을 이용하여 정화 처리를 함으로써 트리튬 이외의 방사성 물질에 대하여 환경 방출 시 규제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정화한 물을 말합니다. *원본자료는 일본 후쿠시마 부흥청 홈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Q. 재림계(원전 사고 재발)의 위험성은 없나요?
사고를 일으킨 원자로에서는 임계를 제어하는 기구가 상실되었기 때문에 발전소에 남아 있는 연료 등이 재임계를 일으키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대응입니다. 만일 재림계가 되면 희가스라고 불리는 것이 증가하게 됩니다.그 때문에, 격납 용기로의 희가스의 발생을 24시간 항상 감시하고 있어, 이 희가스의 발생량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재림계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재림계의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고 생각되지만, 만일 재림계가 일어나더라도 붕산수 설비 등을 통해 핵분열을 억제시키는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Q. 원전 오염수 처리는 지금 어떻게 됩니까?
오염수에 대해서는 오염수가 되기 전의 지하수를 우물로 퍼올리거나 벽으로 막는 등 오염원에 물을 가까이 두지 않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오염수 발생량 자체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발생한 오염수에 대해서는 여러 정화설비를 통해 정화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관리된 상태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 측 차수벽 설치 등에 의해 '오염수를 누출시키지 않는' 대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할 수 없다」 「누르지 않는다」 「제거」의 3개의 기본방침에 근거해, 여러가지 대책을 진행시켜 온 결과, 항만내의 환경은 큰폭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원본자료는 일본 경제산업성 원전 오염수 대책 FAQ 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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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자력 발전소는 지금도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발전소 부지 경계 주변에는 모니터링 포스트나 먼지 모니터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 연료 취출을 향한 원자로 건물 상부에서의 갈라짐 철거등의 작업은, 방사성 물질의 비산을 막으면서 신중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 현장에서도,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실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만일 공간선량률과 먼지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했을 경우에 대비하여 즉시 통보·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주변 해역(항만 외)의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는 세계적인 식수 수질 기준인 WHO(세계보건기구) 식수 수질 가이드라인과 비교해도 충분히 낮아 공중 안전은 확보되고 해양 환경은 안정적이라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로부터 평가받고 있습니다.
Q. 지진이나 쓰나미 등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비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규모의 지진이나 쓰나미, 나아가 그 이상의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해도 원자로 건물 등 중요한 건물에 대해서는 붕괴하지 않는 건전성이 컴퓨터 해석 등에 의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쓰나미 대책으로 가설 방조제 설치 외에 건물에 쓰나미가 침입하지 않도록 건물 개구부 폐쇄 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쓰나미가 도달하지 않는 고지대에 전원차 등의 백업 전원과 소방차 등의 주수 수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나미로 인해 먼지가 산란했을 경우에 대비해 쓰레기 철거 훈련(중장비 조작 훈련) 등도 실시해 중층적인 대책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만일을 대비해 후쿠시마 현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13개 시정촌을 대상으로 한 광역 피난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전달 수단과 시정촌별 피난처, 피난 경로 등을 정하고 있습니다.더불어 현의 계획을 바탕으로 시정촌에서도 지구별 피난처 시정촌 및 피난시설, 피난수단, 피난루트 등을 포함한 피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어 중층적인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또한 후쿠시마현 및 13개 시정촌※은 발전소에서 이상 발생 시 즉시 통보가 이루어지도록 도쿄전력과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연료 데브리는 지금 어떻게 됩니까?땅속에 녹아내리지 않았나요? 연료데블리는 원자로를 식히지 못해 고온으로 변한 핵연료가 녹아 주변의 금속재료 등과 함께 식어 굳어진 것을 말합니다.1~3호기의 연료 데브리는 지속적인 주수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덧붙여 사고 진전의 해석이나 노내 조사 결과로부터, 연료 데브리가 원자로 건물의 바닥부를 뚫고 외부에 녹아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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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폐로 작업으로 인해 생긴 원전 폐기물 등은 어떻게 하나요?
폐로작업에 따라 발생한 폐기물에 대해서는 향후 발생량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한 보관관리계획을 수립, 갱신하면서 적절하게 고체폐기물저장고 등에 보관하겠습니다.
Q.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폐로 작업은 완료까지 30~40년이 걸릴 전망이지만, 연료 데브리의 추출 등에 의해 안전을 우선하면서도 가능한 한 빨리 계속적으로 리스크를 낮출 것입니다.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노내의 상세한 상황 파악이나 폐기물 처리 기술의 진전 등 아직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현 시점에서 제시할 수 없습니다. 향후, 새로운 조사 연구를 진행하면서, 또, 현지인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검토를 계속해 가겠습니다.
Q. 원전 사고후의 후쿠시마의 생활과 산업은 앞으로 어떻게 되어 갑니까?
2017년 4월까지 귀환 곤란 구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피난 지시가 해제되고 서서히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해 학교와 의료기관 재개, 상업시설 개업 등 고향 재생 아유미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귀환 곤란 구역 내에 대해서도 피난 지시를 해제하고 거주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정 복구 재생 거점 구역의 정비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 제도가 창설되었습니다.
후타바쵸를 시작으로 각 자치체에 대해 계획이 책정 인정되어 부흥을 향한 대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 하마도리 지역등의 산업을 광역적이고 자립적으로 부흥시켜 가기 위해, 새로운 시대를 리드하는 산업 기반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후쿠시마 이노베이션 코스트 구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구체적으로는, 폐로, 로봇, 에너지, 농림 수산등의 분야에 있어서의 프로젝트의 구체화를 진행시키는 것과 동시에, 산업 집적이나 인재육성, 교류 인구의 확대등에 임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해양방류는 오염수일까요? 처리수일까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한 때입니다.
미국정부 대변인은 오염수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고, 처리수라는 말을 시작했습니다. 처리수는 안전한 걸까요. 후쿠시마 인근 어업인들은 이미 오염수 방류 방출 운동을 시작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없기에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약간의 피해 보상을 받고 수락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염수가 해양 방출되면 직간접적 피해가 불보듯히 뻔한 한국은 어떻게 해야할 까요? 정부는 국민 눈치를 살피고 있는 걸까요? 국민은 이제 잊어가고 있으니 그냥 몇번 큰소리 몇번 치는 것으로 온론 플레이 하지 말고, 문제와 해법까지 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이제부터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아니라면 문제가 없다고 국민 설득에 나서야겠지요. 아아아 아예 국민들 관심이 없어서 그것은 불필요할 것 같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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