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5라운드 블루원리조트 당구팀, SK렌터카에 대역전 2연승, NH농협카드는 연승 마감
12월 24일 PBA 프로당구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에 대역전 2연승을 거두었으며, NH농협카드는 하나카드 원큐페이에 덜미를 잡히어 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일 5라운드 2일차
‘강민구∙스롱 2승’ 패패패→승승승승 대역전승
NH농협카드, 하나카드에 덜미…7연승 마감
웰컴-크라운해태, 휴온스-TS샴푸∙푸라닭 꺾고 2연승
블루원리조트가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맹활약
블루원리조트가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렌터카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20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서 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를 상대로 3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4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SK렌터카 히다오리에 - 이우경 여자복식조는 서한솔-김민영 조를 압도
경기 초반 SK렌터카가 3세트를 내리 승리하며 무서운 기세로 블루원리조트를 압도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펜스(벨기에)-응고 딘 나이(베트남)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을 상대로 2.750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11:3(4이닝) 승리한 데 이어 2세트 여자복식서 히다 오리에(일본)-이우경이 서한솔-김민영을 4이닝만에 9:4로 꺾고 경기를 리드했다. 3세트 에이스들간의 맞대결인 ‘지정 매치’서는 강동궁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과 12이닝 접전 끝에 15:13 강동궁이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3jv51Lrfgmk
블루원 리조트 찬차팍이 SK렌터카의 에디렌펜스를 꺽어
그러나 블루원은 4세트 혼합복식서 ‘복식 최강’ 강민구와 스롱이 강동궁-강지은을 9:5(6이닝)으로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뒤바꿨다. 이어 5세트에 나선 찬 차팍(튀르키예)가 레펜스를 상대로 3이닝만에 하이런 5점을 앞세우는 등 11점을 채워 11:3 승리하면서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6세트서는 스롱이 강지은을 상대로 9:6(10이닝), 7세트서는 강민구가 조건휘를 11:2(5이닝)으로 꺾으면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특히 스롱과 강민구는 이날 복식과 단식서 나란히 2승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 TS샴푸∙푸라닭을 꺾고 PBA 최다연승인 7연승을 달성한 NH농협카드는 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2:4로 패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밖에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TS샴푸∙푸라닭과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 4:0으로 물리치고 나란히 5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
PBA팀리그 5라운드 3일차에는 웰컴저축은행와 블루원리조트의 첫 경기(13:00)를 시작으로 휴온스-NH농협카드(16:00), 하나카드-TS샴푸∙푸라닭(19:00), 크라운해태-SK렌터카(22:00)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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