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티치는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방출한다면 엔인절스 팀내에서 부실채권으로 평가받는 렌든을 세트로 하는게 가장 똑똑한 방법이라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오타니와 렌든을 합쳐서 방출하는 것으로 상대 구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책이라는 말입니다. 그럼 오타니 이적 방안 - 렌든과 함께 방출, 상대 구단 부담 완화방안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오타니 이적 방안 - 렌든과 함께 방출, 상대 구단 부담 완화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B.NG 기자는 올여름 MLB 트레이드 시장을 돌아보고, 에너하임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 투수의 방출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타니가 계약 연장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이 오프에도 실제로 검토해야 하고, 가장 스마트한 방법은 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잦은 부상으로 부실화되고 있는 앤서니 렌든 내야수를 세트로 방출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B.NG 기자는 언론을 통해 8월 2일(한국시간 3일) 글로징된 트레이드 시장에 대한 평을 했습니다. 오타니에 관해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야구계의 임원들이나 에인절스의 사무 직원들 에서도 농담이었습니다. 몇몇 구단이 현대 베이브 루스를 손에 넣기 위해 무엇을 내놓을 것인지 얘기를 듣고 즐기는 것 이상을 에인절스는 하지 않았다고 회고했스니다.
다만 2023년 오프에는 사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베이브 루스 처럼 홈런치는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에인절스에 계약 연장을 맺을 생각이 없다고 전할 경우, 에인절스가 얼마를 제시하든 2023년 시즌 후 FA로 나가는 것을 알고 있으니 방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입니다. 이 경우 가장 스마트한 방법은 2020년부터 7년 총액 2억4500만달러( 약3400억원)로 계약한 렌든을 오타니와 세트로 방출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상대 구단이 부실채권(이번 경우는 렌든)을 인수하는 대신, 오타니라는 거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해법입니다.
오타니 연봉 수입은 - 포르쉐 광고, 뉴욕 양키스 이적설 솔솔
오타니 이적 방안 - 32세 렌든 계약금 3,400억원
올해 32세의 렌든은 대형 계약을 맺은 2020년 이후 한 시즌 59경기 이상 뛴 적이 없습니다. 2021년에는 58경기가 최다입니다. 계약으로는 아직 1억5200만달러(약 2100억원)가 남아 있습니다. 앨버트 푸홀스, 저스틴 업턴, 조시 해밀턴과 계약으로 많은 돈이 남아 있는 선수를 내놓는 것이 전통이 된 에인절스가 렌든에 대해서도 같은 형태로 방출한다면 여의치 않았던 계약의 라슈모어 산을 만들 것이라고 해설했습니다. * 다음은 이 해설에 대한 글로벌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올 여름 내셔널스가 소토를 트레이드할 때 역시 부실해진 고액 연봉의 투수를 붙여 트레이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투수 쪽 계약 연수가 길었던 것과 너무 고액 연봉이었기 때문에 많은 팀이 백오프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내셔널스는 그 투수와의 세트 트레이드를 포기하고 소토 단독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타니의 트레이드에서도 렌든을 붙이면 반대로 대가가 적어지거나 백오프하는 팀이 속출하고, 최종적으로는 오타니 단독 트레이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번 오프에 타진될 계약 연장을 오타니가 거부하고, 승리할 수 있는 팀으로 트레이드를 보내 주었으면 합니다. 이제 이대로 사육하는 것과 같은 상태에서 오타니를 해방시켜 주었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생각합니다."
오타니 이적 방안 - 에인절스 렌든과 오타니 함께 떠 넘기는 제안 먹힐 수도
"렌든과 세트로 하는 안은 좋네요. 상대방은 렌든을 쓸 수 있으면 돈벌이의 감각으로 챙기고 고장 없이 내년 여름 트레이드 기한 전에 잔존기간 연봉의 몇 %를 떠맡겠다는 제안이라면 인수자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로스터 범위를 비울 수 있고, 어떻게든 갖고 싶었던 오타니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는 흐름으로 말입니다. 문제는 모레노 오너. 스타 선수를 좋아하는데다 관객 동원, 기업 광고, 굿즈 판매 어느 것을 해도 메이저 굴지의 벌이를 어느 시점에 포기하게 하느냐입니다."
"렌든이 어느 정도 부활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2, 3년을 보고 있으면, 연봉대로는 부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상정에서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 끼워맞추기로 방출했을 경우에, 엔젤스가 받을 수 있는 기대나 메이저의 레귤러급 선수의 질은 현격히 떨어질 것입니다."
"부실해진 렌든의 처분 방법은 오타니와의 끼워팔기 트레이드라고 생각했다면 생각은 모두 같습니다. 지난해 투타에 풀로 활약했던 오타니의 연봉과 절반도 안 되는 출전한 렌든의 연봉 차이. 그리고 올해 또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한 경기에 1억엔(1천억원) 정도 계산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난장판에서는 어느새 제대로 손을 내밀어 복귀 후 5경기 출장 정지라고 합니다. 에인절스를 구하고 오타니도 살려면 이것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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